
누구의 것도 아닌 집.
by 아르
말더듬이 비망록
카테고리
태그
최근 등록된 덧글
최근 등록된 트랙백
메모장
이전블로그
이글루 파인더
|
- 김연아가 세계 피겨스케이팅계에서 급부상했다. 하지만 나는 미쉘 콴을 생각한다. 콴의 스파이럴은 그야말로 여왕의 품격으로 보는 이를 흔들어 놓았다. 김연아는 훌륭하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는 아직 감동적이지 못하다. 나는 그녀가 새로운 채점방식에 의해서가 아니라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기 때문에 더 훌륭해지길 기대한다.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071216]
- 마치 만인이 김연아를 연호하는 듯하다. 확실히 현재의 규정 하에서 김연아의 기술과 표현은 높은 점수를 받는다. 다만 나는, 왠지, 김연아의 등장 이후 미셸 콴이 더욱 그립다. 여왕으로 불리는 김연아. 하지만 미셸 콴의 스파이럴이 지닌 기품과 존재감, 그 흡입력을 더욱 생각케 한다. 나에게 여왕은 그녀였다. 그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다. 김연아의 비상 이후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이 되려 줄었다. 왠지 모를 실망감 때문이다. [081109]
- 나라 모습이 하수상할 적 대중정보가 스포츠에 집중되는 모양은 위험한 향수를 일으키나, 김연아가 여전히 성장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음만은 부정할 수 없다. 오늘 미셸 콴이 김연아 극찬했다. 진정으로 미셸 콴의 계보를 잇는 것일까. 아라베스크 엣지체인징의 유연한 흐름으로부터 그녀의 스파이럴이 격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김연아의 아랑훼즈나 토스카 연기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090329, 2009 ISU 세계피겨선수권 김연아 우승 직후]
# by 아르 | 2009/03/30 01:48 | 느껴 생각케 하는 | 트랙백(1) | 덧글(16)
|